민댕기물떼새
겨울에 보는 댕기물떼새보다는 엄청 수수하군요.
게다가 이즘에 볼 수 있다는 것도 다릅니다.
앞모습입니다. 수수하지요? 가슴에 검은 무늬가 진하게 있습니다.
원본의 리사이즈입니다. 보호색을 확인해봤습니다.
위 사진의 크롭: 식사중이군요.
길가로 걸어 나와서 깃자랑도 해줍니다.
비행장면은 얘나 저나 귀차니즘이라는 걸 압니다. ㅎㅎ
뒷모습인데..... 눈이 보입니다. @,.@ 놀라워라.
분위기가 비둘기를 닮기도 했습니다.
이쯤에서
댕기물떼새를 보시죠. 참 달라도 한참 다릅니다. 완전 딴판이네요. 근데 왜 저리 슬픈 얼굴일까나...
처음 만났는데 쫌만 자세히 보겠습니다.
동정용 포즈입니다. 혹시 보시거든 아는 체라도 해주시길...
마무리를 궁디로 해봅니다.
이상 민댕기물떼새였습니다.
황새목 물떼새과의 조류.
학명 Microsarcops cinereus
분류 황새목 물떼새과
생활방식 무리 생활
크기 몸길이 약 35cm
색 잿빛이 도는 갈색(윗면), 흰색(아랫면)
생식 1회에 3~4개의 알을 낳음
서식장소 습지·하구·강
분포지역 중앙시베리아·중국·몽골
몸의 길이 약 35cm이다. 머리·목·윗가슴은 잿빛이고 검정색 띠가 가슴을 가로질러 나머지 흰색 부분과 경계를 이룬다. 등은 잿빛이 도는 갈색이며 날개는 갈색·흰색·검정색의 세 부분으로 나뉜다. 허리는 흰색이고 꽁지 끝에는 검정색 띠가 있다. 날 때 검정색 첫째날개깃과 흰색 얼룩이 눈에 띈다. 부리는 노란색이고 부리 끝은 검정색이다. 다리는 레몬색, 발톱은 검정색이다.
한국에서는 희귀한 나그네새이다. 습지·하구·하천 등지에 4∼5마리에서 수십 마리씩 무리지어 생활한다. 둥지는 땅 위 오목한 곳에 마른 풀이나 이끼 따위를 깔아 만들고 3월 하순∼6월 상순에 한배에 3~4개의 알을 낳는다. 알을 품는 기간은 27~30일이다. 둥지에 침입하는 자에 대해서는 집단 방어를 한다. 먹이는 곤충·개구리·지렁이·물고기 등이다. 중앙시베리아·중국·몽골 등지에서 번식하고 동남아시아에서 겨울을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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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 천수만 B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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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지킴이 이신 시몬피터님께서 연락을 주셔서 다녀왔습니다.
오후내내 시간을 내주시고 안내 해주시고....
좋은 말씀과 함께 행복한 출사였습니다.
시몬피터님께 깊은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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