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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log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by signifiant 2009. 5. 28.

그가 대통령이 되기를 바랬었고, 그래서 그에게 한 표를 던졌었습니다.

국화꽃 한 송이라도 놓아드리고 싶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감사하고 존경하고

사랑하고 죄송하다고

고인 앞에서 고백하는 사람들도

내일 아침에는

마지막까지 무례하고 비 이성적인

그들이 치루는 장례를 보게 될것입니다.

어쩐지

그의 부활을 보게 될것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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