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뱁샙니다. 발음 주의하세요 짭새아닙니다. 뭐 그냥 붉은머리오목눈이라고도 합니다
뱁새가 황새따라 하다간 가랑이 찢어진다..... 뭐 이런 숭한 속담이 있다죠?
심하게 유감입니다. 우린 황새를 본적도 없고요.. 그런 덩치들하곤 안놀거든요~
게다가 저흰... 숏다리 아니예요. 다리 길이는 배가 땅에 안닿으면 되는 거 아닙니까??
글구 말이 나온김에...걔들 보단 우리쪽 GNP가 좀 높을겁니다. 함 알아보셔요.
씰데 없이 추운 논바닥에서 박재처럼 서있는 종족과는 격이 다르다 이말씀입니다.
세상이 변했으니 속담도 바꿉시다.
황새가 뱁새따라 가다간 가랑이 쥐난다.... 뭐 이렇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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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목(―目 Passeriformes) 붉은머리오목눈이과(―科 Panuridae)에 속하며 한국 전역에 분포하는 흔한 텃새.
몸길이는 약 13㎝ 정도이며 등은 진한 적갈색이고 배는 황갈색이다. 수컷의 등은 핑크빛이 돌며 암컷의 색은 더 엷다. 부리는 짧고 육중하며, 재빠른 동작으로 움직일 때 긴 꼬리를 자주 좌우로 쓸 듯이 흔든다. 10~1월의 비번식기에는 110~130개체의 큰 무리를 짓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 40~100개체(40~60개체가 가장 많음)의 안정된 무리를 이루어 생활한다. 특히 새끼를 키우는 동안 부모 외에 10개체에 이르는 다른 새가 새끼에게 먹이를 날라다 먹이는 협동번식을 하는 것이 최근에 밝혀졌다. 또한 출혈성 열병의 병원체 바이러스를 보균하고 있는 사실도 밝혀졌다. 한배에 3~5개의 푸른색 타원형 알을 낳는데 흰색의 알을 낳는 둥지도 가끔 발견된다. 새끼는 곤충의 유충과 성충 및 번데기로 키우며 거미류도 비슷한 비율로 먹인다. 주로 관목과 풀밭에서 생활한다. 중국, 우수리 지방, 미얀마, 타이완 등지에 분포하며, 한국에는 특산 아종(亞種)인 파라독소르니스 웨비아나 풀비카우다(P.w. fulvicauda)가 서식한다.
元炳旿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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