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로 경계심이 느슨한 편이죠
약간의 들이대기가 가능합니다.
뱁새라고 불리는 붉은머리오목눈이랑 닮았나요?
얘가 붉은머리오목눈이, 뱁새입니다.
짧은 부리에 긴꼬리...전체적인 외모는 비슷하다고 할 수 있지만
몸치장 만큼은 그렇지 않습니다. 오목눈이는 화사한 색감만으로 달라보입니다.
촐싹방정을 떨며 움직임이 많은 것은 비슷합니다. 찍사를 애먹이는.......
얘들도 떼로 몰려다닙니다. 뱁새들도 그렇지요.
그래도 얘들은 뱁새에 비하면 덜소란스럽습니다. 뱁새들이 자신의 존재를 과시하듯 소란을 떠는제 비해
얘네들은 들어줄 만합니다. 소리도 약한 편인 것같습니다.
이럴 땐 딱 뱁새의 자세가 나옵니다.
눈망울이 튀어나왔군요. 노란색의 눈테도 인상적입니다.
"참새목"으로 분류되는 "오목눈이과"의 오목눈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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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 20D, EF 100-400, ISO:400
경기도 능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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