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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조류

노랑할미새

by signifiant 2005. 7. 19.


참새목 할미새과의 새. 몸길이 20㎝ 정도.
이마·머리 뒷목·뒷머리는 회색으로, 봄철에는 초록색 또는 올리브빛
노란색을 띤다. 눈 위에는 흰색의 눈썹선이 있는데 겨울철에는 연한
갈색을 띤다.

턱밑과 목은 검은색이고, 어깨깃은 회색인데 봄철에는 초록색 또는
올리브빛 노란색으로 변한다. 가슴·배·겨드랑이·꼬리밑덮깃은
노란색이고, 허리·꼬리위덮깃은 회색이다.

허리는 올리브색을 띠고 꼬리위덮깃은 노란색을 띤다.
날개깃과 꼬리는 흑갈색이고 부리는 검은색이며 다리는 암갈색을 띤 살색 또는 연한 갈색이다.

암컷은 턱밑에 흰색 또는 검은빛 흰색의 무늬가 있고, 가슴과 배는
수컷보다 그 색이 연하다. 인가의 처마 끝이나 바위 틈·돌담의 틈에
밥공기모양의 둥우리를 짓는다.

4∼6개의 알을 낳고 곤충류 중에서도 파리·딱정벌레·나비나 나방의
유충·메뚜기·개미·벌 등을 즐겨 먹는다. 여름새로 4∼10월에 볼 수
있으며 한국의 남부지방에서는 겨울에도 볼 수 있다.
한국·일본·사할린·중국(둥베이)·아무르·바이칼 등지에 분포한다.

*
남양주시 문호리 인근에서 촬영
20D
100-40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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