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 도는 계절이 와써연
오늘처럼 등짝 따순 날에는 배도 불러줘야 하는거죵~"
"밥아 어딨~~니? 한 입만 묵자"
"꺄훌~~ 월척이다~~....는 아니지만 키토산 잡았다 ㅋㅋ"
"꺄아악~~ 살려줘요~ 게살류~" 바둥바둥
"가만히 있엇!! 금방 끝나" "한 입에 쳐묵쳐묵 해주께"
"안돼요 안돼요 올 봄에 태어나서 한살도 안됐말여요" 먹튀먹튀
"으흐흐흐..." "한입만 한입만" "안돼요 안돼요! 부리를 잘라버릴거여요"
"어흥~~~ 둘 다 처묵처묵 해줄테닷" "깨갱~"
"한 입만 뜯자 통째로 아아앙~~~"
"걍 네가 들어 오든가"
ㅋㅋㅋㅋ 알마... 참 안됐네요
덕분에 게만 살았다는 행보칸 이야깁니다 ㅋㅋㅋ
---------------------------------
매향리, 울 엄마랑 탐조
'야생조류' 카테고리의 다른 글
9월 12일의 매향리 (5) | 2011.09.12 |
---|---|
붉은어깨도요 (5) | 2011.09.09 |
좀도요 - 매향리 (12) | 2011.09.06 |
시화-매향리 (9) | 2011.09.04 |
저어새 Black-faced Spoonbill (10) | 2011.06.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