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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조류

저어새 Black-faced Spoonbill

by signifiant 2011. 6. 7.

지구상에 2천개체도 되지 않는 멸종위기 1급의 새

가장 최근의 통계에 의하면 1848개체만 확인되었다고 한다.


개체수 감소의 원인으로 환경파괴와 서식지 감소, 기후 등등....


귀가 닳도록 들어 왔던 요인들이라고발표된다.



2008년부터 2011년까지 4년간 저어새센서스 비교
장소
관찰숫자
(2011년)
관찰숫자
(2010년)
관찰숫자
(2009년)
관찰숫자
(2008년)
Taiwan8431280 11041030
Hong Kong (+Shenzhen)411462335369
China mainland198234247313
Japan270258215224
Vietnam49466349
Macau49 395250
South Korea26 27 2528
Thailand & Philippines1 0 02
Cambodia1   
합계1,8482,346 2,041 2,065

2011년 1월 21-23일에 저어새 월동지의 전 국가에서실시한 저어새 월동수 결과를 모니터링을 주관한

홍콩야생조류협회의 2011년3월 31일발표자료(출처:한국야생조류협회)


저어새는 집단번식과 집단서식을 하며 무리를 형성한다.

2천개체 미만이라는 것은 단 한 번의 전염병으로(보툴리즘, 조류독감 등등)도

완전히 멸종할 수있는 적은 숫자이다.


물론,번식지와 서식지가 몇 해만 반복적으로 교란당해도

괴멸의 위기에 처할 숫자이기도 하다.


*

자연질병이라고 생각하기 쉬운

몇몇의 치명적인 전염병(대표적으로 보툴리즘 바이러스)도

사실은 토양과 지질을 비정상적으로 변형하고 이동시킨

인간의 개발에 의한 결과라고 추측된다. 몇 해 전 송도유수지에서 발병한

수면성, 잠수성 오리류의 집단폐사도 '송도개발'에 의한

토양의 변형과 파괴, 이질토양의 유입등이 원인이라고

지목된 바 있다.

이들에게 가장 치명적인 멸종원인은

두말할 나위 없이 '인간'이다.

인간의 멸종위험 원인이 인간인데

왜 아니겠는가!

유조포함 16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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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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