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찍었다고 해야 할지...
바람이 카메라 앞 뒤로 부는 통에...
대부분 사진들이 전부 초점이 안맞고...
그나마 3 장 살았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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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윈호오목눈이(Remiz pendulinus)
영명 : Chinese Penduline Tit
몸길이: 11cm. 우리나라에 서식하는스윈호오목눈이의 학명은 (Remiz pendulinus consobrinus) 이다.
머리는 잿빛을 띤 갈색이고 눈썹선과 턱은 흰색이다. 멱, 가슴, 배, 아래꼬리덮깃은 누런 갈색이다. 등은 밤색이다.
한국에서는 봄과 가을에 작은 무리들이 규칙적으로 지나가는 비교적 보기 드문 나그네새이다.
물가나 습지의 갈대밭에 서식한다. 갈대 잎과 줄기 사이에 난 틈 속으로 가는 부리를 집어 넣어 주로 곤충의
유충을 잡아먹으며 새끼도 나비류의 유충을 먹여 키운다. 다만 겨울에는 풀씨를 먹는다.
둥지는 보통 강가에서 물 위로 늘어진 버드나무 가지 끝에 달아매듯이 짓는데, 수컷이 틀고 둥지 내부의 일은 암컷이 한다.
알을 낳은 뒤에도 작업을 계속하여 완성하는 데 3∼4주 걸린다.
알을 낳는 시기는 5월 하순에서 7월 중순까지이고 한배에 5∼10개 낳아 12∼15일 동안 품는다.
새끼는 15∼20일이면 둥우리를 떠난다.
중국 북부와 몽골 등지의 유라시아 대륙 북부에서 번식하고 한국과 중국 남부, 일본 등지로 옮겨 겨울을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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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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