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창오리의 군무(群舞)입니다.
예년을 기준으로 아직 1/3정도밖엔 안왔다고 합니다.
날씨가 좋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크지만
현장에서 보면 그저... 비명만 지릅니다.
한 번 세어보실랍니까?
이러면 좀 더 쉬울지도....
날이 어두워서 아쉽기만 합니다.
일단 솟아 오르면 이들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생명체 처럼 보입니다.
거리가 멀어서 모두 600mm로 촬영했습니다.
다음 번엔 동화상으로 담아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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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가창오리의90%이상이 우리나라에서 겨울을 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중 대부분이 천수만에 모입니다. 이들이 겨울동안 먹고 쉬고 머물기에 좋은 환경이 만들어진 때문이지요.
천수만에서 이런 광경을 다시 못볼지도 모릅니다.
새들의 공간을 대규모 공단과 골프장...공원등으로
개발 할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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