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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log

신화의 주인

by signifiant 2010. 12. 29.

우리 모두는

자신의 신화를 가졌고

그 신화의 주인공들이다.

그러나 신화는 과거에 쓰여졌거나

미래에 완성된다.

지금,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신화를 꿈꾸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신화의 주인공임을 인식하는 것이다.


맹서와 서약은불안의 징표

약속은 부질없고

다짐은 나약하다

모든신화는 단지

정체성 그 자체이다.

남의 옷 그만 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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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옷을 입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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