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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조류

떼까마귀

by signifiant 2006. 1. 1.

까마귀종류 중에서 부리가 검지 않은 녀석입니다.

붉은부리까마귀도 있다는데 보진 못했습니다.

까마귀 사진은 잘 담을 내공이 못됩니다.

암부계조는 깨지기 일쑤고

디테일도 엉망이며


파인더 한가득 담을 수 있는 운 좋은 경우라도

셔터스피드가 덜나옵니다.



떼지어 다녀서 떼까마귀라는 이름이 붙은 것같습니다.



오리떼 이후로 이렇게 많은 새떼를 보기는 처음입니다.



주택가에 연한 전기줄을 선호하는가 봅니다..

실재로 보면 을씨년스럽습니다.

많은 수에 비하면 시끄럽지는 않습니다.




오랜 편견때문일텐데....

까마귀떼는 만나도 왠지 반갑지 않더군요.

올해의 마지막날에 본 까마귀인지라

2006년에 있을 엄청 좋은 일들의징조라고 여길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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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 20D, EF100-400mm, EF 28mm, 평택항 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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