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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log

마곡사 연작1 - 가는 길의 풍경

by signifiant 2005. 12. 5.

금강쪽으로 조류탐사로 나선 길이....
눈이 내릴 거라는 예보에 행선지를 마곡사로 바꿨다.

마곡사는 충남 공주시에 있는 고찰이다.

우리나라에선 손에 드는 사찰로 "다포식"의 건축양식이 있는 걸로 유명하다.

이미 지난 밤에 내린 눈이 아침햇살속에 눈이부시다.

수원에서 7시쯤 나서니...천안 논산간 고속도로에서도 이른 아침이다.

정안 나들목을 나오면 곧바로 마곡사로 가는 이정표를 만난다.


광각렌즈라고는 번들이 뿐이다. 그러나 성능은 나무랄데가 없다.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아침풍경이 눈을 붙든다. 버섯 농가.. 도시 촌놈에겐 귀한 풍경이다.


마을은 아직도 게으른 아침잠에취해 있어서 찍사의 소란을 알아채지 못한다.


드물게 보는설경이 마곡사까지 이렇게 이어진다.





마곡사 들머리... 이곳의 새들은 호사를 누리는 모양이다.




사찰 곳곳에선 눈 치우는 손길이 분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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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사 설경은몇 번에 걸쳐 나누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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