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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조류827

긴발톱멧새 --------------------오츠님이랑 2011. 2. 1.
신의 편애 -흰줄박이 오리 편애는 지극한 사랑의 증거모두 사랑할 수 없을 바에야한 쪽에 몰빵하는거지 몰빵이 없고서야 사랑이 있기나 한가! 편애는 수 만 년 묵은 진부한 자연현상신이 자행하는데야 인간의 편애 쯤은 가볍게 무죄다 좋아 죽는 건 어느 쪽일까편애를 주고 받는 당사자 들만의 속사정인데도 편애는 티가 난다 제 3자가 아플만큼꼭 티가 난다 편애는 그게 문제!들킨다는 것과들킨쪽이 아니라눈치 챈 쪽이아프다는 것 -----------------------------------------ㅋㅋㅋ 언제 봐도 심하게 이쁘다면도날 같은 햇볕이 사진을 망쳐놓는게 고마울 정도. 2011. 1. 28.
세가락도요 순종하고 순응하기의심하지 않기 아니, 의심이 없기 온몸이 아니라 그 자체로 장소와 시간이 실은 다르지 않다는 것도 생에 한 번 쯤은누려보기아니, 소망으로 품어보기 새들은, 혹은 새들처럼---------------아쉬운이틀 2011. 1. 28.
노랑부리저어새, 쇠기러기, 큰고니 -------------------------주남저수지 2011. 1. 18.
멋쟁이 -Bullfinch ------------------국립수목원 2011. 1. 9.
크리스마스에 본 새들 서남쪽은 White Christmas라는데여긴 Cold Christmas!!겁네 춥다 ㅎㄷㄷㄷㄷ포스작렬"기러기 따위 안먹어! 냄새나고 맛없으니까." (지나가는 위엣 놈: 기러기) 이욜~! 오랫만이심! 잘 지냈삼? "쌩까자"@,.@허컼!!!넌 작년의그 놈인게냐? "잉~? 제가 보여요?"야, 이놈아 너무 잘보이잖앗!! 위험해 저쪽에 매가 있다구. "이래도요?"ㅡ,.ㅡ "여기는요?"발톱까지 적나라하게 다 보이잖어 "이제 안보이죠? 발톱?"ㅡㅡ;;;;;; 그래도 보이거든~!"왜 따라댕김서 보인다고 하는거여욧!!"네가 다가온거잖아 ㅡㅡ;; "이제 진짜 안보이죠?"@,.@ 더 가까와졌잖아 바부팅콧구멍도 보여"잘 보세요, 이제 안보이죠? 제가 위장은 쩔거든요."ㅡㅡ;; " 난 그냥 갈대라고요"그래, 너 갈대 해라. .. 2010. 12. 26.
수원의 동박새 어라?? 넌.. 동박새?헐..수원에선 첨본다 얘 ㅎㅎ 이쁘삼 부산의 동백섬이거나서천의동백꽃 공원이거나 나그네님의 치명적인 그곳...김해의 무슨 고등학교거나..아니면 남한산성이잖아? 죠넨 방가방가~환영선물! 귤 드셈 오래오래 머물다 가시길~--------------------------------칠보산도토리교실 앞마당 2010. 12. 23.
광릉수목원의 새들 주차장에 차 세우고 검뻐랑 장비 챙기고 옷 고쳐입고 하는데...까만 색 소나타 한 대가 "빵!" 하며 옆에 선다.내려진 유리창에 씨이익~ 웃는 얼굴"어라??!! 산장마루님!으흐흐 셋이서 수목원탐조.멋쟁이를 보고싶은데... 왔을까? 아직 이른가?하는데 젤 먼저 쨘~! 하고 있다." 저 왔어연~!"헐... 방가방가!저 아줌마 버전의 몸매!진짜 이쁘삼근데 수컷은?" 걔네들은 어디서 술머꼬 이쓸꺼여요, 모가지 빨개지도록..."ㅡ,.ㅡ 내친김에 양진이도 봤음 좋겠네...하는데 유리딱새! 근데 이름 바꿨어?"네, 이참에 개명해볼라고요"음.. 나무이름도 갠춘해 ㅎㅎ그런데 말야 이 겨울에 뭐하는 거니너? 안추워?? 뿌잉뿌잉~ "땅콩 가꼬와써요?"아니, 없는디... ㅡㅡ;; 담엔 꼭챙겨올께"중국산 말고 국산 주셈요"ㅡㅡ.. 2010. 12. 7.